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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지역사회 잇따른 한가위 나눔 행렬 ‘감동’

충청복지신문 2022. 9. 12. 10:07

양천구, 지역사회 잇따른 한가위 나눔 행렬 ‘감동’
목3동-신월2동-신월3동-신월5동-신정3동,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손길 이어져
장미솔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9.05

                                         ▲ 목3동 추석맞이 정담은 꾸러미 나눔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가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

 

목3동(동장 문쌍홍)에서는 지난 2일 목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주관한 ‘정(情) 담은 꾸러미’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40가구에 전, 소불고기, 떡, 과일, 밑반찬으로 구성된 음식꾸러미를 직접 조리 · 구매해 전달했다. 문쌍홍 목3동장은 “명절을 맞아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넉넉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 · 추진해 가겠다”고 했다.

 

 

                                          ▲ 신월2동 추석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같은 날 신월2동(동장 조숙현)에서는 신월2동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 70가구에 ‘추석맞이 사랑의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부녀회원들과 주민봉사자들이 삼계탕, 떡, 과일이 담긴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 가정에 배송했다. 조숙현 신월2동장은 “폭염, 폭우로 힘드셨을 주민들의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직접 행사를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 신월3동 명절음식 꾸러미 전달식

 

 


신월3동(동장 안기주)에서도 지난 30일 신월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주관하는 손맛 담긴 명절음식 나눔행사 ‘우리라서 더 행복한 한가We’가 열렸다. 협의체 위원들은 고독사 위기 40가구에 정성스레 조리한 모둠전, 송편, 불고기 등으로 꾸려진 한가위 꾸러미에 희망까지 담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안기주 신월3동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관계망 형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이웃과 함께 극복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신월5동 희망드림 꾸러미 전달식

 

 


한편 신월5동(동장 신수길)에서는 지난 1일 한부모가족 및 취약계층 아동 50가구를 대상으로 신월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 영양제를 비롯해 각종 간식과 식재료가 담긴 ‘희망드림(DREAM)’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꾸러미를 받을 아이들의 취향을 반영해 주스, 젤리, 시리얼, 초코바 등 다양한 간식을 준비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신수길 신월5동장은 “명절에도 우리 아이들이 배고픈 일이 없도록 영양제, 식재료와 더불어 맛있는 간식을 준비했으니, 이웃의 정을 느끼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 신정3동, 신정7동 신오새마을금고 쌀 전달식

 

 


신정3동과 신정7동 주민센터는 지난 2일 신오새마을금고(이사장 이종석)로부터 ‘추석맞이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통해 백미 2,000kg를 기부받았다. 기부된 쌀은 신정3동과 신정7동의 취약계층 200가구에 1포(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종석 이사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으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든든한 쌀밥만큼 기운 나는 명절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꺼이 주변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각 후원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꼼꼼한 복지행정을 구현해 수많은 약자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고 챙겨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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