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양천구, 관내 공원 60개소 광원 교체… 연간 17만 6천KWh 절감효과 본문
양천구, 관내 공원 60개소 광원 교체… 연간 17만 6천KWh 절감효과
양천구 제로에너지공원 추진 통해 노후 공원등 친환경 LED조명으로 교체
장미솔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9.06
▲ 꽃사슴어린이공원 공원등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관내 공원 60개소에 설치된 공원등, 타워조명 등의 광원을 친환경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해 총 39KW의 설비용량을 절감하고, 연간 40.3TOE(석유환산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공원 조명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23개 어린이공원과 목3동 소공원에 111개 조명등에 대한 광원을 기존 MH(메탈할라이드) 램프에서 LED 조명으로 교체한 바 있다. 또한, 어린이공원 스마트 안심공원등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26개 어린이공원의 공원등 126대를 IoT(사물인터넷)와 디밍(조도제어)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공원등으로 바꿨다.
아울러 공원 체육시설에 설치된 41개 타워조명등을 MH(메탈할라이드)램프에서 LED 투광등으로 교체하고, 달마을, 신월, 목동, 계남, 온수공원 내 노후 공원등 1,145개소를 LED로 대체했다. 이를 통해 구는 관내 전체 공원등 LED전환률 95%를 달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설비용량은 당초 86KW에서 47KW로 줄어 총 39KW의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소비전력으로 환산했을 때 176,017KWh에 달하며, 전기요금은 연간 1,936만 원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를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의 감축량은 연간 90.0tCO2(이산화탄소톤), 에너지절감량은 40.3TOE(석유환산톤)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전력사용량을 최소한도로 줄이는 것은 공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시설에도 함께 적용돼야 한다”면서 “하반기에는 공원 내 태양광 증설 사업 등을 통해 제로에너지공원으로의 전환을 지속해서 추진해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기사추가
[관련기사]
장미솔의 다른기사 보기
'서울복지신문 > 양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천구, 민간건축물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 운영 (0) | 2022.09.25 |
---|---|
양천구, ‘ECO 양천 청년이 그린(GREEN) 토크쇼‘ 개최 (0) | 2022.09.17 |
“양천구와 함께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 추구하세요” (0) | 2022.09.12 |
양천구, 지역사회 잇따른 한가위 나눔 행렬 ‘감동’ (0) | 2022.09.12 |
양천구, ‘2022 추석종합대책’ 추진... 분야별 대책반 운영 (0) | 2022.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