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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돌봄SOS센터 ‘발굴부터 홍보까지’ 적극 행정 추진 본문
도봉구, 돌봄SOS센터 ‘발굴부터 홍보까지’ 적극 행정 추진
‘돌봄사각지대 행복 확대경 발굴’... 주민센터 인적 자원 가가호호 탐문조사
김점임 | jkk0319@hotmail.com
승인 2022.09.06
▲ 도봉구 방학3동 지역 아파트 경로당에서 돌봄SOS센터 관계자가 어르신들에게 홍보사진 긴급돌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돌봄SOS센터는 돌봄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동 주민센터마다 설치된 긴급돌봄 창구다. 돌봄위기가구로 판단되면 발견 즉시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됐던 사망사건 모두 돌봄공백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례였다. 구 돌봄SOS센터는 ‘발로 뛰는 사각지대 발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9월부터 취약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전수조사는 주민과 지근거리에서 만나는 △복지플래너 △통장 △우리동네돌봄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동 주민센터 인적자원이 취약가구를 가가호호 탐문하고, 돌봄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견하면 즉시 지원을 연계하는 ‘돌봄 사각지대 행복 확대경’ 방식으로 진행된다.‘퇴원 환자 긴급돌봄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동, 구와 지역 의료기관 간 업무협약도 9월 중으로 실시한다.
의료기관이 퇴원환자 중 긴급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구청 및 동주민센터로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기관이 돌봄 서비스 결과를 공유한다. 또한 긴급돌봄 필요자 다수가 질환자, 장애인, 고령자로 일반적인 홍보로는 발견이 어려운 만큼 유관기관, 의료기관 경로당 등 총 256개소를 방문해 직접 홍보하고, 적극적인 발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사각지대에 놓여 스스로 삶을 포기하거나 고독사하는 일이 없도록 구에서 먼저 손을 뻗을 수 있도록 하겠다. 발로 뛰는 취약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돌봄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견하는 적극행정을 실시하고, ‘약자와 동행하는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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