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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복지부 주관 '노인정책 평가' 서울시 최초 우수기관 선정
장기요양 지원센터 없는 기초 자치구에서 유일 수상, “장기요양요원 인식과 처우개선 앞장설 것”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12.09
▲ 도봉구 2022년 장기요양기관 기관장,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 노인정책(장기요양) 평가’에서 서울시 최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전국 17개 시·도 및 29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2년 노인정책 분야 지자체 평가를 추진했다.
평가는 금년도 장기요양인력 처우개선 추진 현황을 토대로 △장기요양인력의 권리보호를 위한 사업계획 수립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설치·운영 △장기요양인력 처우개선 기반 구축 현황 △장기요양인력 공약사항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이 평가됐다.
본 평가에서 구는 △현직 요양보호사가 직접 홍보영상을 제작해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준 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및 도봉지사 및 동북어르신돌봄 종사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약과 협업에 기반해 선진적인 처우개선 위해 노력 한 점 △사업 접근성을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해 해가 거듭할수록 참여자 수가 증가시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에 구는 서울시 자치구에서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광역시, 경기도, 울산광역시와 함께 선정된바, 기초 자치단체로는 도봉구가 유일하다. 평가지표 상 가장 많은 점수를 차지하고 있는 장기요양 지원센터가 없는 기초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해 의미가 크다.
오언석 구청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을 위한 도봉구의 노력이 귀한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요원 인식과 처우개선에 앞장서 어르신에게는 질 좋은 돌봄을, 장기요양요원에게는 좋은 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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