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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읍성을 군민 품으로"... 여가문화 공간 조성 본문
홍성군, "홍주읍성을 군민 품으로"... 여가문화 공간 조성
다음 달 1일부터 홍주성역사관 및 복지정책과 인근 임시주차장 폐쇄
장대근 | cdk7821@hanmail.net
승인 2022.09.15
▲ 여가문화 공간 조성 부지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홍주읍성을 군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장기간 임시주차장으로 방치됐던 읍성 내 공터 총 8,461㎡가 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홍주성역사관과 복지정책과 인근 공터에 축제와 행사·교육 체험 등 다목적 활용을 위한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주변에 소나무 식재 및 벤치와 파고라 등 휴식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존 노후화된 가로등을 경관조명 가로등으로 교체하여 탐방로 조도를 높여 군민의 안전과 야간 도시경관도 개선하여 쉼이 있는 공간을 군민 품으로 되돌려 드린다.
정확한 위치는 홍주성역사관 옆 임시주차장(오관리 108번지 일원)과 홍성군청 복지정책과 맞은편 임시주차장(오관리 109-3번지 일원)으로 이며, 올 11월 말까지 조성을 완료해 개방할 예정이다.
군은 홍주읍성에 여가문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실시설계를 거쳐 8월 29일 문화재청의 설계승인을 얻어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으로 임시 주차 공간으로 사용됐던 부지를 폐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에서는 홍주읍성 복원·정비에 총력을 기울여 2023년도 북문 문루 복원, 조양문 주변 성곽 정밀 발굴조사, 조양문 주변 역사공원 조성, 홍주천년 양반마을 전통음식체험공간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이용록 군수는“홍주읍성 내 다양한 축제 및 행사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을 조성하여 군민이 편안하게 일상과 문화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홍주읍성으로 되돌려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가문화공간으로 조성될 홍주성역사관 인근과 더불어 군청 복지정책과 옆 임시 주차 공간(홍성읍 오관리 110-17)도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인 전통음식체험공간 조성공사가 9월 14일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내년 9월까지 1년간 폐쇄됨에 따라 원활한 공사를 위해 군민들의 차량 이용 자제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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