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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주민 마음건강관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시작
장대근 입력 2023.09.05
▲내포 건강생활지원센터 전경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소장 김정식)은 홍성군민 우울감 감소를 위해 9월부터 내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마음 건강 관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음 건강 관리는 9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홍성군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정보교육실 내에서 진행되며, 우울척도검사 및 마음 건강 상담을 통해 우울척도검사 결과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치료비 지원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치유의 숲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홍북읍 주민이 상담을 받으려면 홍성군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가까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검사가 가능해지면서 그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우울척도검사는 국가건강검진에서 활용하고 있는 우울증 평가도구(PHQ-9)로 다양한 우울증 관련 증상들이 지난 2주 동안 얼마나 자주 일어났는지 결과를 점수화하여 간단하게 우울증을 평가한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우울 검진을 통해 우울증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홍성군민의 우울감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홍성군 우울감 경험률은 8.7%로 충남 8.2%에 비해 높다. 우울증은 무기력감, 수면 장애, 식욕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초기 증상 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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