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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역촌노인복지관, 설날 맞이 행사 '성황'

충청복지신문 2024. 2. 12. 09:14

은평구립역촌노인복지관, 설날 맞이 행사 '성황'
 장경근   입력 2024.02.09 
 

1부 우리동네 합동차례지내기, 2부 새해편지쓰기대회로 진행
역촌데이케어센터, 신사데이케어센터 , 예본어린이집 참여

                               차례 지내는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립역촌노인복지관(관장 김리화)은 7일 설날을 맞이해 '합동차례지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200여명과 함께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성균관유도회 집전팀과 연계해 ‘우리동네 합동차례지내기’를 했으며 2부는 갑진년 '새해편지쓰기대회'로 진행했다.

1부 행사는 각 가정에서 사정으로 인해 차례를 올리지 못하는 지역어르신을 위한 합동차례를 지내는 행사로 역촌노인복지관, 역촌데이케어센터, 신사데이케어센터 어르신과 예본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 합동차례를 진행해 1·3세대통합이 열리는 자리가 됐다. 우리동네 합동차례에 참여한 지역주민 A 어르신은 ”설을 맞이해서 차례를 지내지 못해 어쩔까 라는 걱정이 사라져서 다행"이라며 "복지관에서 매 년 합동으로 차례를 함께 지낸덕에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2부 행사에는 갑진년을 맞이해 새해편지쓰기대회를 개최했다. 주제어는 가족, 다짐, 역촌동으로 총 3개의 주제로 진행했다. 희망찬 새해의 대한 소망, 가족을 떠올리며 사랑하는 마음의 전달하거나 역촌동에 대해 소중한 시간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2부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B 어르신은 ”마음 속에 품고 있는 말들을 글로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글로 쓰며 표현할 수가 있어 더욱 더 가족과 나를 사랑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김리화 역촌노인복지관장은 ”설을 맞이해 오전과 오후 행사를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위해 풍부하고 유익하게 준비한만큼 참여해 주신 모든 지역주민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역의 어르신 한 분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곁에서 더 가까이 앞장서 노력하는 지역의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