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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1동 MG금천중앙새마을금고 기부 앞장

충청복지신문 2024. 2. 12. 09:21

금천구, 독산1동 MG금천중앙새마을금고 기부 앞장
 김수정   입력 2024.02.08 
 

지난달 30일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80포 기탁
이달 7일 어려운 학생들 위해 장학금 500만 원 기탁

                             ▲ MG 금천중앙새마을금고 독산1동 장학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1동 MG금천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안영식)에서 지난달 30일 백미 80포(10kg, 240만 원 상당)와 이달 7일 장학금 500만 원을 독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설 명절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성품과 장학금을 마련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독산1동 관내 취약계층 및 학생들을 위해 백미 100포(260만 원 상당)와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2014년부터 매년 홀몸 어르신 고독사 예방사업, 취약계층 밑반찬 사업, 금천미래장학회 기부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성품은 새마을금고 회원들의 나눔 실천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의미를 각별하게 했다. 사업은 각자 가진 것을 조금씩 떼어 모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공동체 의식에서 시작됐다. 장학금은 새마을금고에서 자체 출자한 예산으로 마련됐다.

안영식 이사장은 “올해도 설날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좀도리 사업’ 취지를 살려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MG 금천중앙새마을금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산1동 주민센터에서는 기탁받은 쌀과 장학금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매년 좋은 취지로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주시는 MG 금천중앙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은 성품과 장학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