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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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더함께새희망, 북한이탈주민 지원 식료품 전달
김수정 입력 2024.05.17
북한이탈주민 대안학교 한민족학교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
북한이탈 아동 생활시설 소망, 헤아림, 에스더 공동생활가정 3개소에도 지원
▲ 전달식 후 관계자들과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회장 문진환)은 지난 16일, 양천구 관내 북한이탈주민 대안학교 한민족학교를 방문, 쌀 20kg 열 포대와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식료품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 상담, 복지,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아동들의 통합적 보호 및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한민족학교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양천구 내에서 원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 아동들의 생활시설인 소망, 헤아림, 에스더 공동생활가정 3개소에도 각각 함께 지원 될 예정이다.
최화숙 한민족학교장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이 식료품이다. 물가도 많이 오르고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매번 필요한 물품을 꾸준히 지원해주는 (사)더함께새희망에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식료품은 학교를 이용하는 북한이탈주민과 그 자녀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북한이탈주민들의 한국사회 적응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진환 더함께새희망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과 그 자녀들을 위해 오랜시간 항상 애써주시는 한민족학교 교장 선생님 및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더함께새희망은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정착생활이 원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은 국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희귀난치병, 장애아동들의 의료비 지원,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교육 및 체험활동, 소외계층 식품 및 물품지원, 생계비 지원, 빈곤가구 집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 나눔을 실천하는 국내구호 NGO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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