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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인터내셔널, 탄자니아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진행

충청복지신문 2024. 5. 19. 08:34

실로암인터내셔널, 탄자니아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진행
 우미자   입력 2024.05.17 
 

중등학생 대상 ‘탄자니아 시각장애학생 교육 접근성 향상지원’
최동익 실로암인터내셔널 부회장 시각장애 당사자로서 경험 전해

                                       실로암인터내셔널 '탄자니아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실로암인터내셔널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2023-2025 탄자니아 시각장애학생 교육 접근성 향상 지원사업’ 일환으로, 탄자니아 중등학생 대상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했다.

본 캠페인은 탄자니아 교육과학기술부(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산하 탄자니아교육원(Tanzania Institute of Education, TIE) 및 탄자니아 시각장애인협회 모시지회(Tanzania League of the Blind Moshi branch, TLBM)와 협력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도도마 지역 내 중등학교 3곳을 방문하여 약 1,900명의 장애, 비장애 학생에게 인식개선교육을 제공했으며, 최동익 실로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시각장애 당사자로서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최동익 부회장은 강연을 통해 “탄자니아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심어주고, 편견을 해소하여 시각 장애인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시각장애학생 교육 접근성 향상 지원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지난 2023년 2월부터 향후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수행되며 올해 2024년에는 2차년도 사업을 수행 중이다.

실로암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중등학교 점자 교과서 제작 및 보급, 시각장애 대학생 정보화 교육 및 워크숍 등 탄자니아 시각장애 학생의 교육 접근성 향상지원 사업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해당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실로암인터내셔널 02-780-44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