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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여름철 보양식 수요 증가 대비 ‘염소고기 취급업소’ 특별 단속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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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여름철 보양식 수요 증가 대비 ‘염소고기 취급업소’ 특별 단속

충청복지신문 2024. 6. 8. 06:33

홍성군, 여름철 보양식 수요 증가 대비 ‘염소고기 취급업소’ 특별 단속
 장대근   입력 2024.05.31
 
 
원산지 둔갑·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

                          ▲홍성군청 전경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이 여름철 보양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염소고기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최근 염소고기 가격 상승으로 외국산 염소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이는 원산지 둔갑 판매나 불량 염소고기 유통 우려가 커짐에 따라 원산지 표시 이행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실시한다. 

군 특별사법경찰팀은 충청남도 특사경과 시·군 특사경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6월 3일부터 28일까지 염소고기 판매·취급업소와 식육 즉석판매·가공업소, 불법 도축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수입산 염소의 국내산 둔갑 판매 △무신고 영업행위 △허가받지 않은 도축장에서 도축·가공·포장 되거나 검사를 받지 않은 축산물의 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의 사용·보관·판매·조리 여부 등이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여름철 보양식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이번 단속을 추진한다.”라며“앞으로도 축산물 취약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을 근절하고 정직 영업소를 보호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