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천사, 제46회 홍성군 어르신을 위한 '나눔한마당' 행사 개최

파란천사, 제46회 홍성군 어르신을 위한 '나눔한마당' 행사 개최
 장경근   입력 2024.07.01 10:37  
 

지난 28일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어르신 600명 참석 ‘성황’
서울복지신문 후원, 농업회사법인 ㈜백제‧크로바양계식품 협찬

                            공연을 마치고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홍성군지회(지회장 한묘현)가 지난 26일 오후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제46회 홍성군 어르신을 위한 '나눔한마당'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서울복지신문이 후원하고, 농업회사법인 ㈜백제와 크로바양계가 협찬한 이날 행사는 관내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해 일상에 지친 삶의 여정을 다채로운 공연을 보며 위로받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장대근 충남연합회 사무총장의 내빈 소개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이사장의 임명장 전달 및 개회사 △한묘현 홍성군지회장의 인사말 △최주식 홍성군 행정복지국장의 축사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 축사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의 축사를 비롯해 단체 사진 촬영 △버드리아카데미 홍성분원학원(조성숙, 신창윤, 유수경, 이동미)의 품바 △현당 등 트로트 가수의 공연 △아은영의 색소폰연주 △유진성 지역 가수의 공연과 함께 '선물 보따리' 나눔 순으로 이어졌다.

파란천사 홍성군지회는 민간 차원에서 지역의 사회복지를 위해 힘쓰는 봉사활동가 150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 2회 지역 홀몸 어르신 37가정에 반찬 나눔과 복지 소외 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및 월1회 찾아가는 어르신 마을 잔치 순회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강 약자와 복지 소외 계층이 살아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비전을 설계해 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우리의 꿈과 희망이 모이면 그 어떤 큰 장벽도 허물고 포용적 복지국가를 앞당길 수 있는 만큼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신아현 여성회장은 “내 부모를 섬기는 정성으로 회원 여러분들의 뜻과 마음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어르신들께서 모든 근심과 걱정 털어 내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했다.

한묘현 회장은“어르신들과 함께 군민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늘 사랑이 함께 하는 홍성군이 되도록 먼저 돕고 섬기는 풍토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창익 이사장이 장대근 충청남도 연합회 사무총장외 신임위원장 2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파란천사 뱃지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대신해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달아줬다.  

한편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건강취약계층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새 희망을 주기 위해 2007년 7월 27일 창립된 이래, 17년간 난치병 환아를 지원하며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폭넓게 실천해 왔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5000여 명의 파란천사가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