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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읍, 중복 맞아 홀몸 어르신 21 가구에 ‘사랑의 삼계탕’ 전달 본문

충청복지신문/홍성군

홍북읍, 중복 맞아 홀몸 어르신 21 가구에 ‘사랑의 삼계탕’ 전달

충청복지신문 2024. 7. 27. 11:51

홍북읍, 중복 맞아 홀몸 어르신 21 가구에 ‘사랑의 삼계탕’ 전달
 장대근   입력 2024.07.26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 꼼꼼히 살피며 생활 속 불편 사항 확인

                          ▲중복 맞아 홀몸 어르신 ‘사랑의 삼계탕’ 전달하고 있는 읍관계자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 홍북읍(읍장 복호규)은 25일 중복을 맞아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고 외롭게 생활하시는 홀몸 어르신 21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북읍 직원들은 매년 중복이면 찾아오는 이 없이 쓸쓸히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영양 가득한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단순한 음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꼼꼼히 살피며 생활 속 불편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귀 기울였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생일인데 올해도 중복을 홀로 보내겠구나 싶어 마음이 허전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따뜻한 음식과 말 한마디를 건네주니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했다.

복호규 읍장은 “7월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외로움과 더위, 장마로 특히 힘든 시기인데 오늘 하루만큼은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각 가정을 세심히 살피고 어려움을 청취해 더욱 촘촘한 복지행정을 구현하는 홍북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