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천사 홍성군지회, 건강한 겨울나기 ‘사랑의 군계란 전달식' 진행

파란천사 홍성군지회, 건강한 겨울나기 ‘사랑의 군계란 전달식' 진행
 장대근   입력 2025.01.09 
 
 
시각장애인 연합회 홍성군지회에 군계란 2,000여 개 기탁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 협찬... 크로바양계‧서울복지신문 후원

                              사랑의 군계란 전달식을 마친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홍성군지회(회장 한묘현)는 지난 7일 충청남도 시각장애인 연합회 홍성군지회(지회장 김기철)에 ‘사랑의 군계란’ 2,000여 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 협찬으로  크로바양계(대표 이환진)와 서울복지신문이 후원했다.

홍성군장애인 종합복지관 별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신아현 여성회장 △문병오 위원장 △윤일순 위원장 △이정희 구항면 조직위원장 △실버위원회 장윤정 위원장 △사진작가 위원회 손명숙 위원장 △홍성군 2지역위원회 박정미 위원장 △장대근 충청남도 연합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김기철 지회장은 "경기 불황으로 후원의 손길이 적어 걱정했는데 파란천사 홍성군지회가 나눔을 실천해줘 깊이 감사 드린다"면서 "온기로 가득 채워진 군계란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묘현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 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랑의 군계란 전달식'에는 평소 이웃 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온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 농지은행관리부 현석만 부장과 이재필 과장이 함께 해 온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