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서울복지신문

[스크랩] 해바라기 본문

예술세계/마음의창

[스크랩] 해바라기

충청복지신문 2005. 8. 8. 19:31

- 해바라기 / 이근대 -
미안 마라
마음을 꺾을 수 없다는 말,
나도 안다
사람의 감정을
어떻게 이성이 꺾을 수 있겠니!
마음가는데 몸 보내거라
마음가는데 몸 안보내면
몸도 마음도
두고두고 눈물을 흘릴 것이다
너에게 가는 마음
어찌 꺾을 수 있으랴
내게는 오직,
너 하나 밖에 없다 했는데
사랑도 죄가 되어
나는 날마다
노랗게 기절하네

 
가져온 곳: [사랑 만들기]  글쓴이: 비둘기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