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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심리학

[스크랩] 그 남자의 행동으로 읽는 마음속 심리

충청복지신문 2005. 9. 21. 16:29

나에게 관심이 있다.

 

1. 손바닥을 비빈다.

 

긍정적인 기대를 의미한다. "요번 주말에 바다 갈래? 리거 제안 했을 때 남자친구가 "와, 지짜?"하고 웃으며 손바닥을 빠르게 비빈다면 그는 정말로 가고 싶어 하는 것. 그러나 아주 천천히 비빈다면 뭔가를 속이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2.눈썹을 추켜 올린다.

 

"안녕?" "날 봐줘" "너한테 못된 짓 하지 않을 거야"라는 뜻. 1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눈썹을 올렸다 내리는 이 사소란 행동은 낯선 사람이나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

 

3.손등으로 턱을 괸다.

 

그가 손바닥이 아닌 손등으로(특히 양손을 포개어)턱을 괴고 있다면 나에게 푹 빠져있거나, 적어도 내 관심을 끌고 싶어 하는 것이다.

 

4.혀를 보인다.

 

혀를 날름거리며 입술을 핥는 다면 뭔가 마음에 끌리는 것이 있거나 호기심이 발동했다는 뜻. 또는 실수를 했을 때 겸연쩍음을 감추려는 것인데, 이것도 가까운 사람에게만 취하는 행동. 마음을 허락했다는 신호다.

 

5.동공이 커진다.

 

나에게 관심이 있거나 매력을 느낀다는 것. 반대로 동공이 축소된다면 적대감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무의식중에 상대방의 동공의 움직임을 간파한다고,

그러나 남자는 여자의 얼굴만 보고서는 자신에게 키스를 하려는 건지 뺨을 때리려는

건지 구별 하지 못한다고 한다.

 

 

대화하기 싫어한다.

 

1.손을 호주머니에 집어 넣는다.

 

남자들의 대화에 끼고 싶지 안을 때 흔히 하는 동작. 손은 신체의 다른 어느 부위보다도 많은 '이야기'를 전달한다. 손은 보디 랭귀지의 '목소리'다. 손을 감춘다는 것은 입을 다물겠다는 뜻.

 

2.발끝이 문 쪽은 향하고 있다.

 

앞으로 내민 발끝은 마음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나타낸다. 여러 사람과 함께 일을 때 발끝이 가장 매력 있고 재미있는 사람을 향하게 되지만, 그 자리를 떠나고 싶을 때는 발끝이 출입문을 가리키게 된다.

 

3.뺨을 부풀린다.

 

듣기 싫은 이야기를 듣고 있거나 불쾌한 장소에 있을 때는 얼굴 하반부, 즉 턱 주변의 근육기 긴잔된다. 입을 다문 채 뺨을 부풀리거나 혀로 입 안쪽을 밀어내고 있다면 내 말에 불쾌감을 갖고 있는 것.

 

4.검지를 세우고 턱을 받친다.

 

미팅에서 파트너가 손바닥으로 턱을 괴고 있으면 '나한테 관심 있나?' 하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검지를 수직으로 세우고 엄지로 턱을 받치고 있다면 그는 당신 또는 당신이 말하는 내용에 비판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거다. 진심으로 관심이 있다면 손을 가볍게 뺨에 대기만 할 것.

 

5.보풀을 떼는 척 한다.

 

"그래, 네 말이 맞아"라고 말하며 그가 보풀을 떼는 척 내게서 시선을 돌려 고개를 숙인다면, 사실 그는 내 말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다. 속마음을 따로 숨기고 있으며 그것을 말하지 않겠다는 의미.

 

6.출발 자세를 취한다.

 

달리기의 출발 자세처럼 양손으로 무릎이나 의자를 짚은 채 들을 알으로 숙인다면 대화를 끝내고 싶다는 뜻. 이럴 땐 대화의 방향을 바꾸거나 아예 자리 털고 일어나는 게 현명하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

 

1.손바닥을 숨긴다.

 

"어제 어디 갔었어?" "몇신에 들어갔어?" 남자친구를 다그쳤을 때 그가 손을 호주머니 속에 집어넣거나 팔짱을 껴서 손바닥을 숨긴다면 십중팔구 솔직히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여자는 숨기고 싶은 사실이 있을 떄 상관없는 이야기들을 이것저것 늘어놓고 몸을 움직이면서 바쁜 척한다.

 

2.코나 입을 만진다.

 

르윈스키 성추문 사건 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줄곧 손가락을 입술에 대거나 코를 만졌다. 거짓말을 할 떄는 마치 입에서 거짓말이 나오는 것을 막으라고 뇌가 지시하기라도 하듯 손이 입으로 향한다. 코를 만지기도 하는데 이는 거짓말을 할 때 혈압이 상승하여 코가 팽창하고(일명 '피노키오 효과')코끝의 신경조직을 가렵게 만들기 때문.

 

3.옷의 목둘레를 잡아 당긴다.

 

거짓말을 하면 얼굴과 목이 간지럼을 느껴 문지르거나 긁어야 시원해진다. 확신이 서지 않거나 불안한 사람은 목을 긁고, 거짓말을 하면서 들킬까 봐 조바심을 내는 사람은 옷의 목둘레를 잡아당기기도 한다. 목 근처에 땀이 나기도.

 

4.눈믈 문지른다.

 

거짓말을 듣는 상대방을 보지 않으려고 하는 의도에서 비롯된 몸짓. 남자들은 거짓말을 할 때 대개 눈을 세게 문지으며, 정말 엄청난 거짓말을 할 때는 아예 시선을 외면해버린다. 그러나 '일부러'시선을 피하지 않는 뻔뻔한 거짓말쟁이도 존재한다.

 

5.발을 많이 움직인다.

 

거짓말을 할때는 무의식적으로 발 움직이리 급격히 늘어난다. 표정과 손동작은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있지만말이다. 상대방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확신이 서지 않을 떄는 테이블 밑을 들여다 볼것...;

 

 

나랑 있는게 불편하다.

 

1.팔짱을 낀다

 

양손으로 반대편 팔을 붙잡아 가슴을 가로막는 것은 자신을 껴안아 달래주는 자세. 병원 대기실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비행기를 처음 타는 사람도 이륙 직전에 이런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에서도 치고는 대개 양팔 붙잡기 자세를 취한다. 불편함을 넘어 긴장한 상태.


 
가져온 곳: [아양2네]  글쓴이: elle03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