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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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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의모든것/애견상식

[스크랩] 강아지가 높은 곳에서 떨어졌거나 다리를 절 때

충청복지신문 2006. 1. 18. 11:15

애견은 이곳 저곳을 잘 뛰어다니며 의자나 침대에서 곧잘 뛰어내립니다. 애견은 또한 사람이 안아주었을 때에도 싫증이 나면 아래로 뛰어내리며 이때에 잘못 다리를 짚어서 다치기도 합니다. 애견이 다리를 다치면 아픈 발을 들고 다니며 절기도 합니다. 집안에서 사는 애견은 발바닥 털이 길어서 잘 미끄러지며 이것 때문에 다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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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가? |
| * 다리를 심하게 전다 | 아니오
| * 다리를 만지면 아파한다 +-------------- ☞1
| * 한쪽 다리를 들고 다닌다 |
| * 다리를 질질 끌며 걷는다 |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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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절이 의심되거나 다음 증상이 있습니까? | 예
| * 뼈가 피부밖으로 나왔다. +-------------- ☞2
| * 만지면 매우 아파하고 뼈가 |
| * 문질러지는 소리가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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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
+---------------+--------------------------------------------+ 예
| 아파는 하지만 골절같지는 않다. +-------------- ☞3
| 두 다리의 길이가 서로 다르다. |
+---------------+--------------------------------------------+
|아니오
+---------------+--------------------------------------------+ 예
| 때때로 다리를 절거나 아파하고 못쓴다. +-------------- ☞4
+---------------+---------------------------------------------+
|아니오
☞5
☞1 단지 놀란 것이지 다리를 삐거나 탈구된 경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안정을 취하게 하십시오.
☞2 애견은 다치면 우선 놀랍니다.소리를 지르고 아픈 발을 만지지도 못하게 하며 구석진 자리를 찾게 됩니다. 이때에는 너무 성급히 애견을 잡으려 하지 말고 안정을 시킨 뒤 달래어 안은 다음 다친 발을 살펴보십시오. 부러진 경우에는 심하게 아파합니다.
☞3 애견은 부러지는 경우 외에도 탈구가 되기도 합니다. 이때에는 조심스럽게 애견을 눕힌 다음 양쪽 다리를 같이 쭉 펴보아서 길이가 같은지를 살펴보고 다를 때에는 즉시 동물병원으로 조심스럽게 옮겨야 합니다. 동물병원에서는 탈구된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X선 검사는 필수적입니다. 빠진 정도와 위치를 파악해서 맞추어 넣고 기브스를 해서 고정을 시킵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통증을 줄여주는 약제을 사용하기도 하며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인대 손상을 동반한 탈구나 탈구가 오래된 경우에는 수술도 불가피합니다.
☞4 크기가 작은 품종(토이 푸들, 포메라니언, 요크셔테리어 등)에서는 무릎에 있는 슬개골이 충격에 의해서 자기 위치를 벗어나게 됩니다. 선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보통 때는 잘 걸어다니다가 슬개골이 옆으로 벗어나는 경우 소리를 지르고 아픈 다리를 들고 다니게 됩니다. 이때에는 애견이 너무 뛰지 못하도록 하고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야 합니다.
동물병원에서는 무릎에 있는 슬개골이 제 위치를 벗어난 경우에는 X선 검사는 필수적이며 그 정도에 따라서 수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기브스 등으로 운동을 제한하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뿐입니다. 수술후 약 한달 정도면 원래대로 뛸 수 있습니다.
☞5 부러지지도 빠지지도 않은 경우에는 주로 인대를 다친 경우입니다. 인대가 끊어지지 않은 경우에는 며칠간 안정을 취하며 얼음주머니를 대주면 통증과 붓기를 가라앉고 회복될 수 있으나 2,3일 후에도 경과가 좋지 안다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다친 다리를 움직이지 않도록 부목 등을 대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인대가 끊어진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불가피합니다. 다른 손상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X선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자료제공>

 




 
출처 : 블로그 > 도그매니아의 지식공간 | 글쓴이 : 도그매니아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