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스크랩] 이별의 눈물 본문
모르는 척
모르는 척
겉으론 무심해보일 테지요.
비에 젖은 꽃잎처럼
울고 있는 내 마음은
늘 숨기고 싶어요.
누구와도 헤어질 일이
참 많은 세상에서
나는 살아갈수록
헤어짐이 두렵습니다.
낯선이와
잠시 만나 인사하고
헤어질때도
눈물이 준비되어 있네요
눈물이 준비되어 있네요.
이별의 눈물은 기도입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길 바라는
순결한 약속입니다.
***글/이해인****
출처 : 블로그 > 표현하는 여자는 아름답다 | 글쓴이 : 나오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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