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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진한장으로 퓰리쳐상을 타고 그사진으로 죽음을 택한 케빈 카터(Kevin Carter) 본문

예술세계/사진

[스크랩] 사진한장으로 퓰리쳐상을 타고 그사진으로 죽음을 택한 케빈 카터(Kevin Carter)

충청복지신문 2006. 6. 17. 01:19

 

 

Kevin Carter는 뉴욕타임즈에 기고했던 이사진으로 인해 풀리쳐 상을 수상했다




「수단의 굶주린 소녀」를 찍은
케빈 카터(Kevin Carter)는
가장 불행한 보도사진가 중의 한 사람이었다.

아프리카 기아상황을 촬영하기 위해
수단 남부로 들어간 카터는
우연히 기운을 잃고 엎드려 있는
어린 소녀를 발견했다.

어린 소녀 뒤에는 살찐 독수리가
소녀의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순간적으로 셔터를 누른 다음 독수리를 쫓아내고
어린 소녀를 아요드 식량센터로 데려갔다.

이사진은 사진가의 윤리와 인간의 윤리
이 둘중 어느 것이 더 우선인가? 하는
문제들로 많은 논란이 되었던 사진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정작 비평되어져야할 사진의
장면들에 대한 이야기는 쉽게 찾아 볼 수 가 없다.

이 사진이 발표되자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1994년 퓰리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카터가 상을 수상하자 논란이 일었다.
일부에서는 사진을 찍기보다는
먼저 소녀를 도와야 하는 것이 인간적 도리라고 비난했는데
이에 대한 부담이 컸을까?
케빈 카터는 이 사진을 찍은 후
수많은 비난과 이 작품의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그는 1994년 7월 28일 친구와 가족 앞으로
쓴편지를 남긴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3살의 젊은 나이에.........................

 

출처 : Swan Lake
글쓴이 : 백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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