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골든의 성격

완전히 똑같은 골든 리트리버는 하나도 없습니다. 골든을 여러 마리 길러 본 사람은 이들 각자가 독특한

개체라는 것에 동의할 것입니다. 이 견종의 공통된 특성은 사람들과 삶에 대한 사랑입니다.

골든은 생판 남인 사람도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 처럼 반길 것입니다. 낯을 가린다거나 사람에 대해 겁을 먹거나 공격적으로 대하는 것은 골든의 성질이 아닙니다.

 

  극도의 다정함은 많은 사람들의 마을을 끄는 특성이지만, 한 개인이나 가족에게만 순종하는 개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특성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골든을 기르기 전에 반드시 이 점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골든은 방해자나 낯선 방문객을 향해 짖어대어 경보 장치 역할을 해내지만, 짖어대면서도 반가움으로 꼬리를 흔들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대개 그 이방인을 집안으로 맞아들이게 됩니다. 골든을 기르는 사람들은 도둑에게도 귀중품이 보관되어 있는 장소를 알려줄 거라고 농담을 하곤 합니다.

 

  골든들은 또한 관심의 중심이 되는 것을 좋아하며, 그렇게 되길 원합니다. 음료수를 들고 있는 손을 젖은 코로 튀기며 노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자신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의자나 소파에 앉거나 누워 있습니다. 꼬리는 항상 흔들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것들은 골든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작은 특징들입니다. 이런 성격적 특성들은 적절히 관리하고 유머감각을 갖고 지켜보면 주인과 개 모두에게 끝없는 즐거움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그러나, 좀더 진지한 성격의 개를 원하거나, 또는 상당히 진지한 경향이 있는 사람은 이런 특성들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 알파리트리버클럽

글쓴이 : 촛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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