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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

[차트]진성의 리듬따라 서울전자음악단 I'm So Glad 본문

애완견의모든것/혈통서

[차트]진성의 리듬따라 서울전자음악단 I'm So Glad

충청복지신문 2015. 8. 1. 02:39

 

 

서울전자음악단 I'm So Glad
행복해지는 음악만을 들려드립니다.
그래야 제 자신도 즐거워지거든요.
우울한 음악을 들어본다면 울적해지는 분들을 위해서
매번 기뻐질 수 있는 시간을 짧은 시간이나마 느끼게 해주겠습니다.
서울전자음악단의 I'm So Glad…



음악이 흐르는 동안
뮤직이 여유롭게 지나치는 동안
그 순간만이라도 반드시 기뻐지길 바라면서 말이지요.
잠깐의 기쁜 시간으로 오늘의 나는 진짜 행복했어라는
느낌이 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즐거움이 뭐 특별한 건가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서울전자음악단 I'm So Glad>




오랜만에 세탁기가 아닌 내 힘으로 빨래했습니다.
비누도 정말 오래간만에 쓰는 것 같았습니다.
걸레를 빨 때 많이 쓰기는 했지만
그래도 옷이나 양말들을 빨아본 적은
정말로 언제적인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신나는 마음도 들었답니다.
그 기분에 취해서는 그랬던 걸까?
오늘 옷은 모두다 손으로 빨기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은 약간 정신 나간 짓이긴 하지만
그래도 뭐, 고생 한번 하는 것이 어때~
하면서 손으로 벅벅 빨기 시작했어요.
세제 냄새가 아니라 비누 향기가 나기 시작했어요.
뭔가 신선하면서도 색달랐어요.
그렇게 저는 빨래를 하기 시작했죠.
윗옷, 하의 그리고 속옷들을 빨았습니다.
손으로 열심히 말입니다.
차디찬 물에 손이 살짝 시렸지만
때가 빠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답니다.
그리고 집중적으로, 제가 원하는 곳을 막 빨았어요.
힘이들어 질 때면은 노래를 들었어요.
그랬더니 일이 더더욱 빨라지더라고요.
역시 힘든 일은 가락과 함께한다면 좋은 것 같죠.


박자에 맞춰 힘내서 빨래를 하다 보니
벌써 마지막 양말이에요…!
그렇게 저는 빨래를 마쳤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섬유유연제를 넣고 행군 후에
꼭 짜서는 탈탈탈탈 턴 다음에
방안에 널었답니다.
너무 뿌듯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