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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야기/성이야기

[스크랩] 조심해야 할 남자 13가지

충청복지신문 2015. 11. 21. 00:26
조심해야할 남자 13

분위기가 무르익어 둘이 키스를 할때.

감았던 눈을 갑자기 떠봐.. 만약에 상대방이 눈을 뜨고 있다면, 그 남자...카사노바야..
십중팔구는 여자 경험이 많은 남자지..

영화나 음식을 고를때.

네가 냉면이 먹고 싶어서 먹자고 했을때
그러자며 냉면집을 가다가 냉면은 몸에 별로 안좋으니 김치볶음밥 먹자며 너를 생각해주는 척..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결국은 자기가 생각한 것을 기어이 고르는 남자.. 그 남자...황이야..
겉으로는 너를 위해 준다고 하지만 속으론 자기를 위하는 남자지..

핸드폰이나 삐삐를 칠때.

자주 삐삐의 건전지가 닳았거나, 고장이 났다거나, 핸드폰이 안울렸다고 하는 남자..
예전과 다르게 삐삐호출 오는 횟수가 눈에 띄게 많아질때, 그 남자...조심해..
너에게 전화 안 하는 사이에 다른 여자 만나고 있을지 모를 남자야..

너에게 삐삐를 선물할때.

삐삐의 번호를 너에게는 안알려주고 자기만 알고 있는 남자..그 남자...환자야..
너를 사랑해서라기보다는 못 믿어서 그런거고 나중에 의처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남자야..

둘이서 만날때.

만날때 마다 으슥한 곳을 가려고 하거나 자꾸만 밀폐된 곳에 들어가길 원하는 남자..
그 남자...늑대야.. 널 아껴주기보다는 쾌락을 더 추구하는 남자지..

너와 싸울때.

싸우면 자주 삐져서 오히려 네가 달래주어야 하거나 자기가 원하는 것을 안 들어주면 말도 안하는 남자..그 남자...마마보이야.. 계속 만난다면 넌 남자친구가 아니라, 애 하나를 키우게 되는 거야..

다른 사람과 말다툼이 났을때.

앞에서는 죄송하다고 연신 꾸벅대면서 그 사람이 가고 난후에 "너만 없었으면 저 자식은 반 죽었다"면서 허풍치는 남자. 그 남자...삐리야.. 너와 함께 있다가 깡패가 나타나면 혼자 도망갈 남자라구..

노래방에 갔을때.

처음에는 노래 못한다며 자꾸 빼다가 마이크만 들면 너에게는 주지도 않고 마이크를 안 놓는 남자...
그 남자...쩝이야..술 마시면 집 생각은 다 잊어버리고 3차는 기본인 남자지..

술 마실때.

평소에는 샌님처럼 얌전한 사람이 술만 들어가면 세상이 자기 것인 양 대담해지는 남자...
그 남자...폭군이야... 나중에 밖에서 있었던 스트레스를 술먹고 집에 들어와서 부인을 패면서 푸는, 폭력남편이 될 남자야..

너와 이야기 할때.

오늘 네가 한 화장이 어떻다느니..옷이 좀 촌스럽다느니.. 그렇게 먹으면 살찌니까 그만 먹으라고 하는 남자.. 그 남자...별로야.. 그 남자는 너를 사랑하는 여자로 보는게 아니라 데리고 다녀도 안 창피할 인형을 원하는 남자야..

만나기로 했을때.

약속시간에 늦을 때마다 미안하다는 말은 안 하고 길이 왜 이렇게 막히냐면서 오히려 화를 내며 신경질을 부리는 남자. 그 남자...아니야.. 나중에 바람피다 걸려도 자기를 왜 못 믿냐며 큰소리 칠 남자지..

카페에서.

너의 눈을 안 보고 이리저리 눈을 굴리며 두리번거리는 남자.. 이야기를 해도 건성으로 대답하는 남자..
그 남자...준비중이야.. 다른 여자를 찾아 떠나려고 준비중이거나 이미 만나고 있는 여자한테 걸릴까봐 조심하는 남자야..

데이트할때.

처음엔 안 그러다가 세월이 갈수록 용돈 부족을 호소하며 너에게 모든 데이트 비용을 떠맡기는 남자..
그 남자...제비야..너에게 썼던 용돈을 지금 다른 여자 꼬시는 데에 쓰고 있을지도 모를 남자야..

출처 : 한완수성건강센터
글쓴이 : 성교육전문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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