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장재석 홍성군의회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장대근 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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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장재석 홍성군의회 의원은 지난 11일 제26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서부면 남당리 꽃섬 주변 관광지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장 의원은 남당항에서 꽃섬→모산도→수룡동까지 연계하는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코스 개발이 필요하다며 집행부가 남당항 해양관광 및 레저사업을 추진해 테마관광 코스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반영해 즐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군 의회에서도 집행부의 정책수립에 맞추어 적극 지원하겠다”며 개발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장재석 의원 5분 발언 전문이다.
‘서부면 남당리 꽃섬 주변 관광지 개발을 위한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김헌수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홍성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힘찬 도약, 희망 홍성’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김석환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홍성은 역사인물, 문화유적지,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홍성군에서는 천수만 수자원보호구역 해제, 서부면 남당리와 죽도간 케이블카 설치, 남당항 종합개발계획 등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군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과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관광객과 모두가 만족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충남의 으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특화단지 조성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서부면 남당리 소도마을에 위치한 ‘꽃섬’ 에 대하여 금번 5분 발언을 통하여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소도에 있는 꽃섬은 각시당 이라고 부르며, 꽃섬 앞에는 유래비가 세워져 있으며, 수령 200년이 된 팽나무가 있는 유래가 깊은 당산 입니다.
또한 두 개의 바위섬이 물 가운데 있는 모습이 마치 한쌍의 거북이 떠 있는 모양이라 영조시대 관직 생활시 많은 치적과 명망이 높았던 박태진 선생께서 “구암바위”라 칭하고 자신의 호를 구암이라 한 유서 깊은 곳입니다.
아울러 꽃섬 주변에는 바닷물이 빠져 나갔을 때 갯벌에서 바지락, 낙지, 굴, 돌게, 게고동 등 수산물을 채취하는 곳으로서 체험장 등 운영을 해도 매우 좋은 여건으로서,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쾌적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휴양·문화공간으로 제공하여 지역 관광과도 연계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꽃섬의 토지 현황을 살펴보면, △국유지(기획재정부) 2필지 1,783㎡ △충남 도유지 1필지 63㎡ △개인소유 토지 2필지 2,854㎡ 입니다.
최근 꽃섬에 있는 개인소유의 토지를 매각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2020년도에 남당지구 관광지 해제를 위한 용역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홍성군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관광객 소비패턴의 고급화에 발맞춰 휴양과 문화공간 자연경관 등의 관광자원 인프라를 확충해 특색있는 관광상품과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하여, 홍성군에서는 개인토지 2필지와 충남대학교 부지까지 홍성군에서 매입을 하여 남당항에서 꽃섬~모산도~수룡동까지 연계하는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코스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꽃섬에서 모산도까지 수위변화에도 물에 잠기지 않는 부교설치와 모산도에서 수룡동까지 해안도로를 이용한 수상 데크를 설치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관광객들이 즐기고 볼거리를 제공하여 힐링 문화공간으로 변화를 주는 것도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울러 역사공원 조성, 스카이워크 설치, 스토리텔링 개발, 어업 민속박물관 등 용역을 실시한 후,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 추진하여 젊은 가족중심의 청년층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머무는 테마 특화공원조성과 관광인프라 구축의 방안 등 모색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소도·안흥동·수룡동 마을 주민이 지역에 대한 기존의 소중한 역사적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면서 해양관광지로 개발·발전시켜 후대에 잘 물려 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굴뚝없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콘텐츠 개발과 수도권 등 관광객들이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산업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상품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군수께서는 남당항 해양관광 및 레저사업 추진을 하여 테마관광 코스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군 의회에서도 집행부의 정책수립에 맞추어 적극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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