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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중교통이용시설 열화상카메라 설치 운영
예산버스터미널, 예산역 등 설치... 코로나19 차단 위해 총력
김현태 | cdk7821@hanmail.net
승인 2020.03.12 20:01:47
▲ 황선봉 군수가 열화상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예산군은 예산버스터미널, 예산역, 신례원역, 삽교역 등 다중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이용시설에 3월 11일부터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무원 및 기간제근로자를 2인 1조로 투입해 버스터미널 및 기차역 이용자에 대한 발열상태를 체크하고 37.5도 이상의 발열증상 등 이상 징후가 확인되는 이용자에 대해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군은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에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버스와 택시에 대해 차량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영산 건설교통과장은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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