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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한 ‘방역 총력전’ 돌입
소독 대상시설 관내 1615개소로 확대… 가용 자원 총동원
김현태 | cdk7821@hanmail.net
승인 2020.03.13 22:08:07
▲ 예산군이 읍내 거리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모습
[서울복지신문=김현태 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3일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보건소 방역반 3개팀을 포함한 17개반 총 57명의 방역소독반을 구성했고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808개소를 주요 방역장소로 지정해 실내 살균분무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에 대해 현지시간 11일 공식으로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뜻하는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으며, 이에 군은 소독 대상시설을 1615개소로 확대하고 보건소 집중 방역반을 추가 편성해 차량용 초미립자분무기 및 휴대용 초미립자분무기 등을 활용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시설의 내·외부 및 주요 거리로 방역을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이 활용하는 공공시설 등에 스프레이용 살균제 5000개, 손소독제는 가구당 1개씩 배부를 포함한 총 5만4000개, 마스크는 65세 이상 어르신 배부용 4만8000개를 포함한 10만2000개, 홍보전단 7만8000매 등을 배포했으며, 예방장비로 이동용 엑스레이 1대, 음압채담부스 2대, 대인소독기 3대, 적외선 열 감지 카메라 6대, 손소독기 60대 등 예비비 18억을 투입해 군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코로나19 감염증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시점에서 초가삼간을 태워서라도 빈대를 잡겠다는 마음으로 예산군의 최전방과 최후방을 지키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철저한 방역체계로 청정예산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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