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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5개 분야 ‘중랑혁신교육지구’ 운영 기관·단체 모집

충청복지신문 2021. 3. 11. 09:08

중랑구, 5개 분야 ‘중랑혁신교육지구’ 운영 기관·단체 모집
마을학교·학부모동아리·청소년 학교 밖 동아리 등… 총 1억 6천 8백여만 원 지원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03.09 14:33:30

                                         ▲ 지난해 진행한 마을학교 ‘럽덥실험실’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021 중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과 단체를 이달 19일까지 접수받는다. 혁신교육지구란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사업이다.

 

올해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은 중랑 마을학교, 마을학교 협의회, 마을교사 학습동아리, 청소년 학교 밖 동아리, 학부모 동아리 등 총 5개 사업이다. 공모대상은 교육 역량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 자발적 주민 모임이다.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총 1억 6천 8백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전자메일 또는 중랑혁신교육지구 실무지원단 사무실로 방문제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공고/고시를 확인하면 된다.

 

△중랑 마을학교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40개소의 ‘거점 · 소규모 · 사이버’ 마을학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문화, 체육, 인성, 예술, 생태 등 다양한 분야가 가능하다. △마을학교 협의회는 ‘마을학교 홍보·신청자 접수와 관리·마을학교 네트워크 구성’을 주요 내용으로 마을학교 협의체를 운영할 역량을 갖춘 단체 또는 지역 내 3인 이상 모임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마을교사 학습 동아리는 연구동아리 활동을 통한 마을교육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청소년 학교 밖 동아리는 청소년이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꾸린 동아리의 활동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학부모 동아리는 지역 초·중·고 재학생의 학부모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아리가 신청대상이다. 선정된 30팀에게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해 학부모들이 혁신교육지구 거버넌스의 한 축으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을 통해 학교를 넘어 마을 전체가 아이들 교육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교육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이후 ‘마을과 함께 만들어가는 어린이,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 중랑’을 비전으로 민·관·학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왔다.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마을활동 지원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등의 4개 분야로 20개의 혁신교육사업을 추진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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