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중랑구 코로나19 백신 접종 100일 "구민 협조 원활 " 본문
중랑구 코로나19 백신 접종 100일 "구민 협조 원활 "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06.05
▲ 보건소에서 중랑구 1호 접종 대상자 이순단씨(왼쪽)와 류경기 중랑구청장(오른쪽)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지 5일로 100일이 되는 가운데 구민들의 원활한 협조로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일까지 구민 8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총 47,37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달 말까지 10만 명의 구민이 접종을 받으면 구민 4명 중 1명은 코로나로부터 안전이 확보된다.
구는 현재 중랑문화체육관(사가정로72길 47)에 예방접종센터를 운영 중이며 어르신들의 방문 편의를 위해 이동수단과 동별 전담인력도 꼼꼼히 챙겼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구청 1층 로비 및 중앙광장에 제2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여 고령층을 제외한 18세~59세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신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앞으로 접종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접종자는 현재 8인까지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되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노래교실, 체력단련 등 활동성 있는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이후에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며 종교활동,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도 완화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 발생 후 약 500일 동안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구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접종으로 구민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기사추가
[관련기사]
장경근의 다른기사 보기
'서울복지신문 > 중랑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7회 중랑신춘문예 시상식 개최 (0) | 2021.07.05 |
---|---|
중랑구, ‘초중고생 에너지자립학교’ 환경지킴이 양성 (0) | 2021.06.06 |
중랑구, 어린이 의견 반영 ‘생태문화놀이터’ 조성 (0) | 2021.03.22 |
중랑구, 5개 분야 ‘중랑혁신교육지구’ 운영 기관·단체 모집 (0) | 2021.03.11 |
류경기 중랑구청장,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나서 (0) | 2021.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