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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장기기증 등록 주민 12명' 감사장 수여

충청복지신문 2021. 7. 5. 14:17

서대문구, '장기기증 등록 주민 12명' 감사장 수여
서대문구보건소 진료비 면제 등 장기기증 희망자에 대한 예우·지원 확대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07.02

                                        ▲ 서대문구가 2021년 상반기 ‘장기 등 기증희망자’ 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올 상반기 장기기증 등록 주민 1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구가 지난해 12월 30일 장기기증 문화 확산과 장기기증 희망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 확대를 위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장기 등 기증희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이후 처음 이뤄졌다.

 

구는 최근 서대문구보건소에서 수여식을 열고 참석한 4명에게 감사장을 직접 전했으며 나머지 8명에게도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이준영 서대문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사회 분위기 때문에 장기기증 등록률이 감소한 상황에서 애타게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께 소중한 희망을 선물하셨다”고 했다.

 

안한희 서대문구의원도 “자신의 삶을 넘어 타인의 삶까지 보듬고 사랑을 실천하시려는 구민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자신이 장래에 뇌사 또는 사망할 시 장기 등을 기증 하겠다’는 의사 표시를 국가에 등록하는 제도다. 구는 장기기증 희망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것 외에도 △서대문구보건소 진료비 면제 △구가 설치·관리하는 주차장 요금 20% 감면 △구립 장사시설 사용료 50% 감면(최초 15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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