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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5개사 편의점과 ‘파랑새 편의점’ 복지안전망 구축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임시보호 업무협약 체결
이주연 | okjuyeon@naver.com
승인 2021.07.08
▲ 7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임직원과 편의점 점주 대표들이 파랑새 편의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천안시와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편의점 5개사가 복지 위기가구를 위해 ‘파랑새 편의점’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천안시는 5개사 편의점과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랑새 편의점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편의점 5개사 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참여 편의점 점주들이 참석해 파랑새 편의점 복지안전망 구축의 추진의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시는 주민 최근거리에서 운영하는 편의점을 파랑새 편의점으로 지정해 복지위기가구 오프라인 신고 창구로 운영한다. 각 파랑새 편의점은 방문 손님이 자살의심자, 학대의심 아동, 치매노인 등 복지 위기가구로 의심되면 천안시에 신고 후 임시보호 조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파랑새 편의점을 기존 온라인 신고채널인 천안시파랑새 우체톡(카카오톡)과 연계해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온·오프라인 원스톱 신고·지원창구를 운영하게 됐다.
박상돈 시장은 “최근 편의점은 단순한 소매점을 넘어 사회 인프라 기능을 하고 있다”며, “주민 생활에 밀접한 파랑새 편의점이 복지위기가구가 보호받는 온오프라인 신고창구가 되도록 하고 천안시파랑새우체톡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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