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국노점상총연합동묘 ‘희망성금’ 기탁

대한적십자사, 전국노점상총연합동묘 ‘희망성금’ 기탁
2백만 원 취약계층 지원… “온정 나누며 모두가 같이 어려움 이겨내자”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1.11

       ▲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탁하는 전국노점상총연합동묘 회장 양영한(왼쪽), 적십자 중앙봉사관장 이현숙(오른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10일 전국노점상총연합동묘가 2022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양영한 전국노점상총연합동묘 지역장은 “이름을 바꾸며 끝나지 않는 감염병의 위협이 지속되어 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의 어려움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거리두기 여파로 노점상들도 생계유지의 위협을 받지만 온정을 나누며 모두가 같이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전국노점상총연합동묘는 2014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을 시작으로 △적십자회비 기탁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희망성금 전달 △적십자 재난안전센터 구축 지원과 같은 꾸준한 나눔 활동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국민이 참여한 성금으로 지역사회를 돌보는 적십자 활동은 상해 임시정부 시절부터 국내 구호‧봉사활동에 투명하게 사용되었다. 적십자 희망성금은 국민은행 091-01-0237-649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또는 후원 문의 1577-8179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