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 중대재해 대상 시설물 안전점검 본문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 중대재해 대상 시설물 안전점검
보훈회관 건립공사 및 이태원초교 앞 옹벽 현장 관계자에 안전수칙 준수 당부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2.10
▲ 성장현 구청장이 보훈회관 건립공사 현장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용산구는 성장현 구청장이 9일 보훈회관 건립공사 현장과 이태원초교 앞 옹벽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대상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 중대재해법 상 의무사항을 이행, 재난사고 예방을 당부하기 위해서다.
보훈회관은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109㎡ 규모로 공사 종사자들이 중대산업재해 관련 보호대상이다. 공사는 분리 운영되던 보훈단체 사무실을 단독 건물로 통합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됐고 올해 5월 준공예정이다.
이태원 초등학교 앞 옹벽은 공중이용시설물로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이다. 높이 10m, 연장 274m 규모로 반기별 1회 정기점검, 우기철·명절 등 수시점검 하며 관리한다.
한편 구는 법 시행에 앞서 올 1월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 산업·시민재해 의무 이행 총괄, 관리, 대응을 전담 추진 중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중대재해법 시행 전에도 개별법에 의해 위험시설물 등은 관리돼 왔다. 그럼에도 강화된 중대재해법이 만들어졌다. 처벌 때문이 아니라 사고를 당할 수 있는 사람이 우리 가족이라 생각하며 꼼꼼한 현장점검과 의무이행을 통해 재난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소관 사업장에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신문 > 용산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산구, 20억 규모 청년기업 융자…'금리 0.8%' (0) | 2022.02.11 |
---|---|
용산형 재능나눔 '서로서로학교' 8년째 운영 (0) | 2022.02.11 |
용산구, 소상공인 사업장 당 100만원 지원 (0) | 2022.02.08 |
용산구, 한남오거리 보도육교 승강기 운행 개시 (0) | 2022.02.07 |
용산구, 고시공고·홍보용 디지털게시판 운영 개시 (0) | 2022.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