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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요양보호사교육원-굿윌스토어, '사랑 나눔'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 일자리 창출 협약... 후원 물품 전달식도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3.03
▲ 협약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지난 28일 연세요양보호사교육원과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랑 나눔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원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수강생 및 직원들은 십시일반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등 후원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사회복지기관으로서의 공동이익을 도모하고 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활지원과 자원절약 △환경보호를 위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어르신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기증문화 확산 △기증캠페인 등 소외되고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관희 연세요양보호사교육원장은 ‘저소득 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이번 지난 24일 개강한 주간반 수강생과 이달 31일 개강 예정인 야간 주말반 수강생들에게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등을 기증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나눠 주고 교육원의 일정 장소에 물품을 모아 놓아 굿윌스토어에서 정기적으로 수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했다.
이관희 원장은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 학과 겸임교수(문화 예술학박사), 서현문화예술연구소 대표, 사)한국문화예술가협회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요양보호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정 교육기관인 연세요양보호사교육원과 함께 요양보호사들의 요양서비스 활동에 도움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연세재가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가족요양, 방문요양, 방문목욕, 등급대행을 하는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보건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형옥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이사장은 “연세요양보호사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구민들에게 굿윌스토어를 널리 알려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자원 절약, 환경보호를 위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후원해 우리 사회에서 기증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각 매장에서 판매해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비로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 후 국세청에 통보해 종합소득세 신고 시 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께하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증 및 후원 물품 신청 등은 국번 없이 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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