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청년문화 커뮤니티 ‘신촌, 파랑고래’ 거버넌스 행정 역량 돋보인 사례 평가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3.17

                         ▲ 문석진 구청장(왼쪽 3번째)과 직원들이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대문구는 최근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 ‘2022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문석진 구청장이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 및 확산하고자 2019년 시작돼 4회째를 맞았다. 올해 총 193건의 응모 사례 중 △거버넌스 구현 △성취도 △혁신 △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1·2·3차와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정해졌다.

 

문 구청장은 지역상인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적극적인 민관 협치(거버넌스) 체계를 운용해 온 점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상인과 청년은 물론 기존에 자리하고 있던 경로당 회원들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청년문화 커뮤니티 공간인 ‘신촌, 파랑고래’를 조성할 수 있었던 것도 거버넌스 행정 역량이 돋보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문 구청장은 이달 1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 문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여러 구성원 분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거버넌스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