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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독립문 문화공원 내 120면 규모 지하 주차장 조성

충청복지신문 2022. 3. 19. 01:33

서대문구 독립문 문화공원 내 120면 규모 지하 주차장 조성
상부의 노후한 공원은 도심 속 휴게 공간으로 리모델링
김점임 | jkk0319@hotmail.com

승인 2022.03.17

                                       ▲ 서대문구 독립문 문화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감도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독립문 문화공원 하부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상부의 기존 공원은 도심 속 휴게 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곳 일대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인근 영천시장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공원도 노후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

 

구는 주민 숙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와 여러 차례 협의를 이어간 끝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지하 주차장은 연면적 6,080㎡ 규모로 총 120면 을 조성한다. 또한 공원은 인근 교통섬까지 포함시켜 확장한다. 예산은 국비 약 156억을 포함해 총 207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구는 18일 오후 2시 현장에서 착공식을 가진 뒤, 이달 중 공원 내 교통센터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3년 6월 완료할 계획이다.

 

문석진 문구청장은 “영천시장과 주변 상점 방문객들의 주차장 이용이 가능해지고 공원 이미지도 개선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