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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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치매안심센터, 75세 도래자 집중 치매검진 추진
관내 20여곳에 현수막 설치 등 치매조기검진 집중 홍보도 펼쳐
김점임 | jkk0319@hotmail.com
승인 2022.04.19
▲ 은평구 치매안심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치매조기검진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위험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만 7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중 치매 검진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20여곳에 현수막 설치, 대상자에게 안내문 발송 및 유선 연락 등 치매 검진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만75세 도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치매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협약병원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혈액검사, CT및 MRI 등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감별검사 비용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 한해 검진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치매치료비, 치매환자 조호물품, 맞춤형사례관리,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등을 지원한다.
심용수 센터장은 “치매는 조기발견에 의해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 할 수 있다"며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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