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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1인 가구 셀프 집수리 학교 개설

충청복지신문 2022. 6. 11. 07:42

서대문구, 1인 가구 셀프 집수리 학교 개설
8명 선착순 모집… 주 1회 8주간 LED등·방충망 교체 등 교육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6.10

                                          ▲ 서대문구 1인 가구 셀프 집수리 학교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11시 홍은1동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녹색지대협동조합 강의실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셀프 집수리 학교’를 연다.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공구 다루기 △미니집 뼈대 만들기 △전기재료, LED등, 환풍기 교체 △스위치, 콘센트 교체 △싱크대와 화장실 수전 및 배관 교체 △방문 설치와 하자 보수 △방충망 교체 △커튼 및 블라인드 설치 등으로 이뤄진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24일까지 이메일(nsjdcoop@naver.com)로 내면 된다. 8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비는 5만 원이다. 구는 총 8회 과정 중 7회 이상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도시재생과(02-330-8611) 또는 녹색지대협동조합(02-379-0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기본적이고 실용적인 집수리를 배울 수 있는 이번 교육이 1인 가구 주민 분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