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인권 감수성 높인다 ‘인권 톡톡! 콘텐츠’ 공모

서대문구, 인권 감수성 높인다 ‘인권 톡톡! 콘텐츠’ 공모
슬로건·포스터·카드뉴스 분야… 인권의 소중함 나타내는 자유 주제 누구나 응모 가능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6.08

                                        ▲ 서대문구 인권 콘텐츠 공모 수상작 활용 사례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인권 존중 문화 확산과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2022 인권 톡톡! 콘텐츠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슬로건(띄어쓰기 포함 30자 이내) △포스터(A3 용지 크기) △카드뉴스(8장 이상)며, 거주 지역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개인 누구나 인권의 소중함을 나타내는 자유 주제로 1인당 1점을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콘텐츠 예시로 일상생활 속 인권침해 근절, 차별 없는 서대문구, 4차 산업혁명과 인권, 환경 인권 등을 들었다. 접수 기간은 이달13일부터 다음 달15일 오후 6시까지며,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인권 톡톡 콘텐츠 공모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자신의 작품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내야 한다.

 

슬로건은 한글(hwp) 파일로, 포스터와 카드뉴스는 JPG 또는 PNG 파일(손으로 그린 그림은 스캔이나 사진 촬영)로 첨부하면 된다.

 

구는 창의성, 적합성, 활용성 등을 평가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입상 24명 등 총 36명을 선정하고 상장과 부상(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응모작 531건 가운데 12건을 선정 시상했으며 올해는 수상작을 늘렸다.

 

입상 작품들을 인권 책자와 관련 홍보물에 게재하고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 10일)을 전후한 각종 행사 때 전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인간 존엄성과 인권의 가치에 대한 공감이 확산되고, 우수 콘텐츠들이 인권 친화적인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잘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