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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연세대 이과대학 '청소년·일반인 위한' 과학콘서트 개최
'빛과 IT혁명-움직이는 분자, 영화로 만들기' 주제… 오경환·김태규 교수강연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6.09
▲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과학콘서트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연세대학교 이과대학과 함께 이달 18일 오전 11시부터 100분 동안 연세대 과학관 111호에서 ‘제15회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과학콘서트’를 연다.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도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연세대 물리학과 오경환 교수가 ‘빛과 IT혁명 – 더 빨리, 많이, 멀리 그리고 항상’이란 제목을 갖고 빛이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로 사용되고 있는지 강의한다. △연세대 화학과 김태규 교수가 ‘움직이는 분자, 영화로 만들기’란 주제로 ‘빠른 엑스선 펄스의 생성과 이를 이용한 분자의 움직임 촬영’ 등에 대해 설명한다.
무료 강연으로 300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에 참석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대면으로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과학콘서트가 부모와 자녀, 또는 친구들이 함께 수강한 뒤 캠퍼스를 거닐며 강의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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