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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학교 4-H회 ‘디딤돌 교육’ 지역인재 양성 앞장서

충청복지신문 2022. 6. 12. 08:39

홍성군, 학교 4-H회 ‘디딤돌 교육’ 지역인재 양성 앞장서
장대근 | cdk7821@hanmail.net

승인 2022.06.08

                                           ▲ 도시농업실 증포 원예교육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는 군내 14개교 학교4-H회 회원 24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실시한 ‘디딤돌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디딤돌 교육’은 4-H에 대한 기본적인 이념, 역사, 활동 등 교육을 통한 4-H운동의 이해와 함께, 자연 친화적 태도 형성을 통해 농업·농촌 가치 인식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 체험 활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기존 학교4-H교육과 달리 교육과정과 연계한 농업기술센터 시설을 방문해 토양의 중요성 체험과 토양 검정 방법, 유용미생물(EM) 생산 및 활용, 원예활동 등을 직접 경험하여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현장 체험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도시농업실증포에서 진행한 원예교육은 청년4-H회에서 직접 키운 식용꽃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펼쳤고, 청년4-H회원들이 직접 강사진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4-H지도교사협의회 회장 김정란 교사(홍성중학교)는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소중한 가치를 아이들에게 일깨워주는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교육이 지속해서 운영되면 좋겠다”고 했다.

 

최은재 학습조직팀장은 “이번 디딤돌 교육이 마중물이 되어 학교4-H회 특성에 맞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과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농업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공동체 안에서 청소년의 바른 인성을 키우고 농심 함양을 실천하는 학교 4-H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4-H회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가진 청소년 단체로서 미래농업의 핵심 인재로 육성해 농업·농촌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