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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수요일은 만성질환 상담의 날’ 재개

충청복지신문 2022. 6. 12. 08:41

홍성군보건소, ‘수요일은 만성질환 상담의 날’ 재개
장대근 | cdk7821@hanmail.net

승인 2022.06.08

                                      ▲ 만성질환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소장 이종천)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되었던 ‘만성질환 상담의 날’을 지난달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만성질환 상담의 날’은 매주 수요일 오전(9:00~11:30)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운영되며, 30대 이상 홍성군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혈압,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혈압, 혈당 외에 추가로 콜레스테롤까지 측정 가능하며, 결과에 따라 1:1 상담 및 교육이 진행된다. 콜레스테롤 측정 시에는 전날 밤 12시 부터 물 제외 금식이 필수이다.

 

만성질환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을 의미하며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는 주요 질병이다.

 

심뇌혈관질환이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같은 뇌혈관질환 및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 질환을 총칭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

 

이종천 소장은“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평생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문제이므로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9대 생활수칙 실천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