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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소중한 생명 살릴 4분의 기적’… 응급처치교육 실시

충청복지신문 2022. 7. 27. 02:16

송파구, ‘소중한 생명 살릴 4분의 기적’… 응급처치교육 실시
월 중 희망일 지정해 교육 신청, 선착순 마감… ‘구민 안전 확보’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7.23

                                                ▲ 송파구청 외관 전경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구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심정지가 4분 이상 지속될 경우 소생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점을 고려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높이고, 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코로나19 완전 종식이 아닌 점을 고려하여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진행하며,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구조 및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대면 교육은 학교, 기업체 등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비대면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소장용 마네킹 및 심장 충격기 모형 등 1인용 실습 교구를 개별 배송하여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 소재 직장인이면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대면 교육은 전자메일(yim5fa@songpa.go.kr)을 통해 집단 신청으로, 비대면(온라인) 교육은 송파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신청하면 된다.

 

송파구 김경선 의약과장은 “신속한 응급처치는 증상 회복과 일상 복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며 “앞으로도 구민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송파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