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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공직자, 호우피해복구 '전력 투구'
집중호우 피해 컸던 청양군 장평면 일손돕기 나서
장대근 | cdk7821@hanmail.net
승인 2022.08.21
▲ 청양군 장평면 일손돕기에 나선 홍성군 공직자들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홍성군(군수 이용록)은 공직자들이 청양군 장평면 호우피해 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군에 따르면 19일 군 공직자 35명은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 간에 내린 집중호우가 쓸고 간 청양군 장평면 죽림리와 지천리 일대의 피해 복구작업에 나섰다.
양 군은 시간당 100㎜가 넘게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유실, 주택침수,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하였으며, 특히 농작물 침수피해는 195㏊에 달하였는데 이는 이번 도내 전체 농작물 침수피해의 4분의 1이 넘는다.
복구 현장에 배치된 참가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소매를 걷어붙이고 피해 집중 지역에 투입돼 배수작업, 침수가구 청소 및 정리 등 복구에 온 힘을 쏟았다.
이용록 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겪은 호우피해로 이재민들의 상심이 클 것”이라고 말하며 “청양군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홍성군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16일 정부에 부여·청양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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