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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남당항 어민 숙원사업 ‘수협 남당항 지점’개점

충청복지신문 2022. 8. 19. 23:57

홍성군 남당항 어민 숙원사업 ‘수협 남당항 지점’개점
홍문표 의원, 수협중앙회 통해 강력히 건의하고 설득해 얻은 값진 성과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8.19

                             ▲ 관계자들이 개점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4번째 홍문표 의원)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의 노력으로 홍성군 남당리 어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수협 남당항 지점’이 드디어 개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보령수협은 19일 홍문표 의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남당항 영업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남당항 수협지점은 상주 인원 4명, ATM기 2대가 설치되는 규모로 수협 금융사업 시작이래 500번째로 개점하며 남당항 어민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

 

그동안 보령수협의 주된 고객인 홍성군 어민들은 업무구역인 홍성군에 수협 영업점이 없어 왕복 2시간 이상 보령시까지 오가며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남당항 지점의 신설로 어업인 및 조합원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홍문표 의원은 그동안 수협중앙회에 남당항 지점 개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러나 보령수협은 남당항 일대에 이미 새마을 금고 등 금융 영업소들이 있어 영업 손실의 우려를 표하며 추가적인 수협 영업점 설치에 난색을 표명해왔다. 이에 홍 의원이 영업이익보다는 수협의 공익적 기능을 감안해 남당항 영업점 설치를 수협중앙회를 통해 강력히 촉구해 남당항 지점을 유치할 수 있었다.

 

홍문표 의원은 "홍성 어민들의 이익과 편익 증대를 위해 홍성 남당항에 수협이 설치돼야 함을 수협중앙회를 통해 강력히 건의하고 설득해 얻은 성과"라며 "남당항 지점 개점에 따라 홍성 수산업이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홍성 수산업과 연계한 남당항 다기능 어항 개발사업 등 어촌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을 것" 이라고 했다.

 

한편, 홍문표 의원은 2019년 남당항 어민들의 편의 제공 및 어업용 면세유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보형수협에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시설’ 설치를 요구해 관철시킨바 있다.

 

또 지난해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돼 2024년까지 국비 59억원(지방비포함 8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0년 반영시킨 남당리 다기능어항개발사업 612억, 죽도항 100억, 2019년에 확보한 궁리항 149억원까지 서부면 일대 모든 어항 개발비(총 920억)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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