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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2년퍼시픽 탱고 챔피언십' 유치
15개국 선수 250여명 참여… 에스나리오·밀롱가·발스 등 6개 부문 경연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8.25
▲ 2022 퍼시픽 탱고 챔피언십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에서 ‘2022년 퍼시픽 탱고(tango)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다.
이번 대회는 코리아탱고협동조합(KTC)에서 주최하고 용산구와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이 후원한다.구 관계자는 “2019년 관내 위치한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에서 대회 유치를 협의해 왔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국내외 많은 선수들이 참여 한다”고 밝혔다.
용산구가 유치한 ‘퍼시픽 탱고 챔피언십’은 올해 하반기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될 ’세계 탱고 챔피언십(Tango Buenos Aires Festival Y Mundial)‘ 아시아‧태평양 지역 예선전이다. 대회 기간 오스트레일리아, 타이완, 싱가포르 등 15개국 선수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스나리오, 밀롱가, 발스 등 6개 부문에서 경연이 이뤄진다.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대회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탱고는 1880년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경계 지역에서 기원한 파트너 댄스의 하나로, 2009년 8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박희영 구청장은 “브라질에 삼바가 있다면, 아르헨티나에는 탱고가 있다”면서 “세계적인 대회를 우리 구에서 개최함으로써 국제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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