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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의회 제293회 임시회 개회… 16건 안건심사
주요업무 보고 청취 등 8일간 진행... 기노만 의장 "가을태풍 사전예방에 만전을"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8.31
▲ 제293회 임시회 개회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는 30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월 6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제9대 원구성 이후 첫 번째 회기인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민생 조례 및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3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3회 은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황재원 부의장은 ‘제9대 은평구의회가 가야 할 길’, 김승엽 의원은 ‘인사혁신을 통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 구축’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은평구의회 및 구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며, 이어 9월 5일에는 △은평구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심사를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한다.
기노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선 지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민생현장에 직접 나가 구민과 소통하며 담아온 목소리를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풀고, 집행부에서는 내실 있는 실적 보고와 적극적인 구민의 목소리 경청을 통해 생활 속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고견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특히 가을 태풍으로 인해 수해 피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모두 만전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은평구의회는 다음 달 6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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