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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동국대학교 APP 총동문회장 "이제는 성숙한 참여의식을 발휘할 때"
‘화합과 상호존중’… 동국대학교 APP 제28기 수료식 성황리에 마쳐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12.10
▲ 수료식을 마치고 참석한 동문들이 축하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동국대학교 APP(Aesthetic & Hair professional Program for CEO 주임교수 남궁영훈)과정 제28기 수료식이 지난 8일 오후 구기동 소재 이북5도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수료생 및 동문 9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수료식 1부 행사에는 15주 동안 열정적으로 수업을 마친 37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 △동국대학교 총장상 및 미래융합교육원장상 수여 △총동문회장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2부 수료식 만찬회에서는 김대중 사무총장과 남영미 원우의 사회로 기수 입장 및 28기 원우 입장식이 진행됐다. 입장식에 이어 28기 원우회에서 준비한 왈츠 공연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의 진한 여운을 남겼다. 아울러 △김경민 원우의 APP맹세 △신종하 원우의 APP헌장 낭독 △김재홍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김재홍 회장은 환영사에서 "인간관계는 상대성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내가 먼저 배려하고 존중하는 28기 원우회가 될 것"이라며 "APP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우 총동문회장은 "15주 동안의 교육은 동문회 가입을 위한 연수기간이라 생각하고 이제는 APP 총동문회의 일원으로 성숙한 참여의식을 발휘할 때"라며 "더불어 함께 할 때 진정한 사람의 향기를 느끼게 되고 그것은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에서 원동력을 찾을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창렬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명품 동국대학교 APP의 명성은 많은 선배님들이 이뤄온 열정의 결과물"이라면서 "28기 원우회도 APP의 전통과 문화를 잘 계승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남궁영훈 주임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나 개인의 이익을 위한 관계보다는 화합의 공동체에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야말로 참된 인간관계"라면서 "글러벌 리더로써 향기 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명품이 돼야 한다"고 했다.
격려사에 이어 교육기간 동안 지도한 남궁영훈 주임교수에게 '스승의 은혜'의 음악이 흐르는 중에 꽃다발과 선물 증정식을 가졌다. 이어진 유재숙 골프회장과 25기 정주호 대표의 축시 낭송은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앙상블 수준이었고, 수료 만찬회는 남영미 원우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번 28기 수료생들은 지난 9월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5주 교육을 마치고 12월 8일 수료식과 함께 동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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