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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서울지역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기부
13년째 이어오는 ‘이디야의 동행’.. 소외계층 188가구 대상 총 5천만 원 상당 물품지원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12.08
▲ '이디야의 동행, 2022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이디야커피(회장 문창기)는 지난 6일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서울 사랑의열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는 ‘2022 이디야의 동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의 동행’은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과 기쁨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10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구룡마을을 포함한 서울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88가구에 총 5천만 원 상당의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이 날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및 권익범∙이석장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 명이 혹한의 날씨에도 강남구 구룡마을 20개 가구를 찾아 △연탄 4,000장 △쌀 400kg △간편식 키트 400개를 전달했다. 특히 이 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재개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여름 큰 폭우 피해를 입었던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문창기 회장은 “지난 8월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번 더 구룡마을을 찾았다”며 “연탄과 물품을 통해 이디야커피의 진심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문창기 회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매년 △연탄 나눔 봉사 △메이트 희망기금 △캠퍼스 희망기금 △식수위생지원사업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후원 등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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