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천사, 생명력의 날갯짓 ‘홍성 나눔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파란천사, 생명력의 날갯짓 ‘홍성 나눔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홍성군지회, 홍주문화회관에서 주민 500여명 참석
이주연 | cdk7821@hanmail.net

승인 2023.03.18

                        ▲ 2023년 홍성 나눔한마당 행사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2023년 나눔한마당’이 17일 오후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중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홍성군지회(지회장 한묘현)에서 주최했으며 농업회사법인 ㈜백제, 양계식품 크로바 등이 후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홍성군민을 위로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의 회복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며 “이제 모든 시름을 털어내고 활기찬 생활로 더 나은 홍성의 미래를 열어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생명복지재단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국민의례 중인 홍성군의회 이정윤 의원, 이정희 의원, 문병오 의원, 윤일순 의원,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 전정숙 회장(왼쪽부터)

홍문표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홍성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군민의 지속적인 생활향상 및 삶의 가치 창조를 위해 모두가 뜻을 모았으면 한다”며 “이번 나눔한마당이 주민의 화합과 통합을 이루는 축제의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 모습

이날 행사는 송창익 이사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가수 현당의 식전무대 △파란천사 임명장전달 △ 송창이 재단 이사장 개회사 △축사(김승환 홍성군 경제문화농업국장, 문병오 홍성군의원, 김미순 파란천사 홍성 후원회장) △가수 박옥순, 류빈 △민요 국악인 서행복 외2인 △마술공연 김청 △폴리포니 앙상블 이영희, 김향만 △하모니카 아티스트 한지희 △가요 서행복 △선물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환 경제문화농업국장, 라대경 홍성읍장, 문병오 홍성군의원(파란천사 충남조직위원장), 권영식 홍성군의원, 최선경 홍성군의원, 이정윤 홍성군의원(파란천사 내포신도시 조직위원장), 윤일순 홍성군의원(파란천사 복지정책위원장), 이정희 홍성군의원, 장경근 서울복지신문 대표, 김수연 서울복지신문 총괄본부장, 김미순 서울복지신문 고문(파란천사 홍성지회 후원회장/(주)백제 대표), 이환진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장(파란천사 홍성군 조직위원장), 전정숙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정윤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이찬용 국민의힘 중앙위원회장 등 홍성군 관계자와 파란천사 위원장 50여명이 함께했다.

                        ▲ 인사말하고 있는 한묘현 파란천사 홍성군지회장

김미순 파란천사 후원회장은 “이번 행사가 파란천사의 상징처럼 생명력 있는 치유와 회복이 있는 복된 자리가 되길 원한다”며 “홍성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하는 진심으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미순 후원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이날 홍주문화회관 공연장을 가득 채운 홍성군민과 내빈 및 출연진은 2시간 30여 분 동안 새로운 미래에의 도약을 꿈꾸며 화합을 노래했다. 또한 새생명복지재단은 행사가 끝난 뒤 생필품 등 선물 나눔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복지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 행사준비하고 있는 파란천사 홍성군 봉사단 모습

한편 파란천사 홍성군지회는 복지를 위해 애쓰는 봉사활동가 60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2회 지역독거어르신 25가정에 반찬 나눔과 월1회 찾아가는 어르신 마을잔치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 공연장에서 들뜬 마음으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 모습

한묘현 지회장은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홍성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홍성나눔한마당에서 오늘 하루만큼은 고된 마음 훌훌털어내고 힘을 내어 희망찬 내일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흥겨운 공연을 마련했다”며 “모두에게 힘이 되는 파란천사들의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했다.

                        ▲공연관람과 함께 한아름의 선물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어르신들 모습이 정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