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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현업근로자 산업재해 위험요소 ZERO 도전

충청복지신문 2023. 9. 17. 23:53

홍성군, 현업근로자 산업재해 위험요소 ZERO 도전
 장대근   입력 2023.09.15

공공근로 등 현업근로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현업근로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현장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지난 14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현업 근로자, 지도 감독 공무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박효진 강사 주재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업유형별 주요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또한 정부에서 정한 폭염 대책 기간이 9월 30일까지인 만큼 온열질환 취약계층인 현장 근로자들과 지도 감독 공무원들에게 끝까지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이후에도 전국 근로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름에 작업장 안전수칙 당부, 위험요인 대처 등 안전한 일터 구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긴급 마련됐다. 

참고로 군은 취약계층의 고용·생계 지원을 위해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약 200여명의 군민을 채용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 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화 업무 등에 전담 배치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자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부주의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