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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오 홍성군 의원 "내포신도시,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 확립해야" 본문
문병오 홍성군 의원 "내포신도시,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 확립해야"
장대근 입력 2023.09.14 14:23 조회수 383 댓글 0
제298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
▲문병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는 문병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2일 제298회 홍성군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내포신도시,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 확립해야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했다고 밝혔다.
문병오 의원은 최근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도시 교통체계의 최우선 고려 사항이 ‘차량의 원활한 흐름’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도시 교통체계 확립에 사람․장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운송효율성 외에 지역경제와 환경 및 시민의 안전 등 다양한 가치가 고려돼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내포신도시의 교통체계 문제로 비효율적인 대중교통 운행체계와 주정차 공간을 부족을 꼬집었다. 비효율적인 대중교통 운행체계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떨어뜨려 운송효율성과 지역경제 및 도시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며, 또한 주정차 공간 부족은 도로혼잡과 교통사고를 유발해 주민의 안전을 위협과 도시 미관을 훼손하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의 교통체계는 내포신도시를 ‘실패한 도시’로 만들고 있으며 안전한 도시, 질서 정연하고 쾌적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과 군민을 위한 교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문 의원은 네 가지 사항을 제안했다.
△첫째, 빠른 시일 안에 내포신도시 내 모든 버스 정류장에 실시한 운행정보 전광판을 설치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 △둘째, 버스노선과 시간대별 운행횟수를 주민 수요에 맞게 조정하여 대중교통 이용객 수를 지속적으로 늘릴 것 △셋째, 기존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학원차량 승강장 설치 공모사업을 추진해 도로의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것 △넷째, 내포신도시 중심상가지역에 공영주차타워를 조성해 인근 도로의 교통혼잡과 사고위험을 해소하고, 도시 미관을 회복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홍성군에서 가장 성장잠재력이 높은 도시로 여러 공공기관과 편의시설들이 밀집해있고, 대규모 사업들이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내포신도시의 교통체계 개선과 주차장 확보는 홍성군 전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람 중심, 군민 중심의 내포신도시 교통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집행부를 비롯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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